약을 끊었던 보디빌더가 다시 약에 손을 대는 이유


많은 선수들이 트레이너들이 약물을 사용해 몸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하는 운동인 약투, 그리고 이런 시기에 자신이 약을 사용해 근육을 얻은 것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약물을 끊는 과정을 보여주며 호감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유튜버가 있습니다.


바로 보디빌더 박승현씨죠. 최근 약을 끊고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던 그는 돌연 다시 약을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쩌다 다시 약의 길로 빠지게 된 것일까요?


▲ 출처: 박승현 유튜브 캡쳐


그는 약을 끊고 건강하게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구독자들의 응원을 받아왔지만 마음은 조금 달랐던 것 같습니다. 약을 끊고 점점 내려가는 자신의 근력에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고 다시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건 약에 중독이 된 걸까? 근육에 중독이 된 걸까?" "끊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위험성을 더 부각하는 살신성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