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복권은 정말로 당첨 될 수 있을까?
간혹 거스름돈으로 1000원 정도가 남으면 즉석복권을 사는 경우가 있다.
그림 두 개가 맞으면 옆에 적혀 있는 금액을 주는 간단한 스크래치 형 즉석 복권으로 번호로 추첨하는 일반 복권보다는 당첨금이 적지만 당첨 여부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고민을 한다.
끽해봐야 만원 오천 원 정도 당첨되는 이 즉석복권에 당첨이 있을까? 이런 궁금증에 직접 도전한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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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 유저는 스피또 1000 30회를 1600장 구매했다.
열심히 복권을 긁은 결과 1등인 5억 원에 당첨된 것이다. 실로 놀라운 끈기의 결과물이 아닐 수 없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160만 원 넣고 5억? 주식보다 훨씬 좋네" "남는 장사 미쳐따" "자잘한 당첨금도 다 모으면 못해도 몇십만 원은 나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