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동물은 바로 '소'



우리나라 사람들과 평생을 함께한 동물 소, 소는 농사가 발달한 과거 우리 사회에서 가족과도 같은 동물이었고 워낭소리 등의 영화를 보면 소와 교감을 하는 사람들도 많죠. 최근 이런 소의 영리함을 보여주는 한 뉴스가 누리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 출처: 티비조선 뉴스 캡쳐


소 주인이 자는 새벽 외양간에 불이 나자 뿔도 없는 어미 소가 머리로 외양간 문을 받아서 억지로 연 후 주인에게 달려가 주인을 깨워서 송아지를 다 구했다고 합니다.


평생 축사에서만 길럿고 집에는 온 적도 없는데 자기 발로 주인을 찾아가 깨웠다고 하네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소 진짜 눈이 너무 이뻐, 가끔 사람 말도 아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소가 솔직히 좀 작으면 애완우로 키울 수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