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n에서는 여타 방송 플랫폼과 다른 새로운 방송을 선보였습니다. 기존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패션 코디 방송이 TV로 진출한 첫 사례가 된 것이죠.

남자라면 누구나 멋있다고 말하는 유명 모델 배정남 씨를 섭외해 배정남 씨가 직접 남자들의 코디를 해주는 방송입니다. 프로그램의 취지만 보면 정말 탈이 없을 것 같은 방송이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조금 달랐습니다.

시청자들은 배정남 씨가 해주는 코디가 너무 획일적이고 개화기 스타일이라는 지적을 한 것입니다. 최근 이런 배정남 씨가 어떤 코디를 해줘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사람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바로 샤이니의 패션스타 민호 씨였습니다. 배정남 씨가 해준 코디가 모자란 것은 아니지만 사실 처음 입고온 옷이 주요 시청자인 20대들의 눈에는 더 깔끔하고 예쁘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배정남이 다른 사람들 코디해줄 때 모델이 구려서 그런가? 싶었는데 민호도 저렇게 되는 거 보니까 실력이 좀 의심스러워" "그냥 민호 옷걸이라서 저렇게라도 좋아 보이지 일반인이면..? 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