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불법 장기매매는 진짜일까?


2012년 개봉한 영화 공모자들을 아시나요? 이 영화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 내에서 벌어지는 납치와 장기적출, 장기 밀매를 다룬 범죄 스릴러 였습니다. 아주 자극적인 소재로 한국에서는 실제로 조선족들이 사람들을 납치해 장기매매를 한다는 루머가 있는 만큼 현실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기에 더 두려움을 샀습니다.


영화 역시 순수하게 픽션인 '아저씨'와 다르게 사회 고발을 하는 성격이 짙은 영화라 더 논란이 됐었습니다.


이제까지 사람들은 다들 중국의 불법 장기 매매가 루머라고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부터는 사실이 됐다고 합니다.


▲ 출처: 영화 공모자들 캡쳐


뉴스에 의하면 중국 의사들이 실제로 불법 장기매매를 하다가 적발됐고 이들은 인신매매 조직과 연결이 있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배후에 중국 공산당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중국에서 저러는 거 보면 우리나라에도 중국의 조직이 있을 것 같다" "공모자들 나왔을 때 실화 기반의 영화라고 하지 않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