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생이 덕질을 하면 생기는 일
위 영화의 포스터는 원래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원래는 이런 포스터 였습니다. 그렇다면 왜 저 포스터에 도형을 그리고 선을 그은 것일까요? 처음 영화 포스터가 공개된 후 이과생들은 의문을 가졌습니다. 과연 저런 각도 와 위치가 사실이라면 대체 어떤 속도로 뛰어야 앞에 있는 창문이 깨진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진 것입니다.
이후 사람들은 포물선과 거리 그리고 사람의 속력 등을 구해 각종 포스터를 만들었죠. 사람들은 이런 이과생들의 센스를 이과 개그라고 부릅니다.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문과 개그와는 다르지만 이과 개그도 나름의 재미가 있죠.
최근 한 이과생이 걸그룹에 빠져 정말 놀라운 일을 해냈다고 합니다. 과연 이과생은 어떤 일을 벌였을까요?
바로 사진을 이용해 수식을 만들어 연예인의 손가락 둘레를 역산한 것입니다. 실제로 반지를 조공받은 연예인의 후기에 의하면 본인도 자신의 손가락 사이즈를 몰랐는데 놀라울 정도로 딱 맞았다고 하네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과여서 가능했네 ㅋㅋㅋㅋ 문과였으면 반지 선물 못했다" "눈동자에 비치는 형상으로 주소 찾는 레벨인데 거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