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단단한 식재료
유튜브가 발달하며 평소에는 쉽게 먹기 힘든 음식을 먹거나 요리해서 올리는 유튜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들 중에는 타조의 알을 요리해서 먹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요리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껍질이 그 크기만큼 두꺼워 쉽게 깨지지 않아 요리하는 사람들을 난감하게 만들죠.
그렇다면 타조알이 세계에서 가장 단단한 식재료일까요?
아닙니다, 세계에서 가장 단단한 식재료는 가쓰오부시라고 합니다. 가다랑어를 쪄서 훈연한 뒤 발효시킨 일본의 식재료로 보통은 토핑이나 육수를 우릴 때 쓰는 이 식재료가 가장 단단하다니 상상이 잘 가지 않는데요, 사실 가쓰어부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렇게 생긴 가쓰오부시를 대패에 갈아서 우리가 아는 모습으로 판매되는 것이죠. 대패에 갈기 전 가쓰오부시는 매우 단단하다고 합니다.
가쓰오부시는 망치질, 각목 부수기, 갈아서 칼로 사용하기 등을 할 수 있고 음료수 캔 정도는 쉽게 뚫는다고 합니다. 대리석이나 화강암보다 단단하다는 말도 있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거로 때리면 흉기로 때리는 건가?" "저걸로 죽이고 증거 인멸하면 끝? 인정?"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