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있는 특별한 바위


부산의 한 해수욕장에 가면 바위가 이렇게 덩그러니 놓여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통행에 방해가 되는 이 바위를 왜 전시해둔 것일까요?


▲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 바위는 한번도를 덮친 최악의 태풍 중 하나가 왔을 때 바다에서 떠밀려온 바위라고 합니다. 저런 바위가 바람에 떠밀려서 날아왔다니 정말 ㅎㄷㄷ 하네요. 이 바위는 태풍이 부는 날 해변에 있지 말라는 뜻으로 그대로 뒀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해운대는 방파제로 막고 고층 아파트 세우느라 정신 없던데" "ㄹㅇ 태풍에 창문 한 번 와장창 하는 거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