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기저항 만랩인 진짜 러시아 사람들
북극과 가장 가까운 국가인 러시아, 이런 러시아의 추위는 어마어마합니다. 영하 20도는 가뿐한 러시아에서도 영하 50도는 따뜻한 날이라고 부르는 '진짜' 추운 도시가 있습니다. 엘사가 살 것 같은 이 도시는 어디일까요?
바로 러시아 연방 사하 공하국에 위치한 작은 마을 오이마콘입니다. 이 도시는 1월 기온 -51.3도 역대 최저기온 -71.2도를 찍은 매서운 국가입니다. 인간의 상식을 뛰어넘는 도시답게 영하 2 ~3도에서는 덥다고 반팔만 입는다고 합니다.
추가로 오이마콘의 학교는 영하 52도부터 휴교령을 내린다고 합니다. 그 말의 속 뜻은 영하 50도에는 학교를 가야한다는 뜻이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 마을의 개척자들 진짜 대단하다" "와 저기서는 뭐 먹고 살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