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양반가들의 차례상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진 고기와 과일 그리고 각종 음식들, 여러분은 이게 무슨 상인 것 같으세요? 한국인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설날, 추석날, 그리고 제사를 지낼 때 볼 수 있는 제사상, 차례상으로 불리는 상입니다.


이렇게 많은 음식이 올라가는 상을 차리느라 많은 주부들이 명절을 싫어하죠. 하지만 여러분 차례상은 원래 이렇게 으리으리한 상이 아니라는 사실 아시나요?


▲ 출처: kbs 뉴스


사실 차례상에 '차'는 우리가 아는 마시는 차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차를 마시는 다과 상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렇게 소박하게 차리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요즘 차례상은 차례대로 이혼한다고 차례상이래" "내 차례상에는 햄버거, 치킨, 피자 올려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