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양반가들의 차례상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진 고기와 과일 그리고 각종 음식들, 여러분은 이게 무슨 상인 것 같으세요? 한국인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설날, 추석날, 그리고 제사를 지낼 때 볼 수 있는 제사상, 차례상으로 불리는 상입니다.
이렇게 많은 음식이 올라가는 상을 차리느라 많은 주부들이 명절을 싫어하죠. 하지만 여러분 차례상은 원래 이렇게 으리으리한 상이 아니라는 사실 아시나요?
사실 차례상에 '차'는 우리가 아는 마시는 차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차를 마시는 다과 상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렇게 소박하게 차리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요즘 차례상은 차례대로 이혼한다고 차례상이래" "내 차례상에는 햄버거, 치킨, 피자 올려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