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곰국의 보안장치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추운 나라중 하나인 러시아, 러시아는 국토의 대부분의 숲입니다.


그런 만큼 야생동물 특히 곰이 수시로 민가에 내려오는 일이 많은데요 이런 곰과 관련된 썰이 많아 우리는 러시아를 일명 불곰국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불곰국의 상상도못할 홈 시큐리티에 대한 뉴스가 누리꾼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 출처: 온라인 뉴스


조용하던 한 마을에 울려퍼진 폭발음, 원인은 바로 불곰국의 한 남성이 도둑을 잡기 위해 설치한 '지뢰' 때문이었습니다.


남성은 도둑이 많아 집을 지킬 목적으로 딱 3발을 정원에 매설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도둑을 잡는데에는 성공했지만 어쩔 수 없이 법정에 서야 했는데요


법정은 그에게 불법 공사 및 무기소지로 집행유예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그래도 감옥에는 안갔네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리나라면 살인죄나 과잉 진압인데 저기서는 그냥 불법 무기소지로 들어가네" "집우가 킬링포인트네" "지뢰가 미제라서 불법 무기소지였나봄" "상해죄도 아니고 실형도 아니네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