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외래종은 살아남을 수 없는 한반도


우리나라에 들어와 타고난 덩치로 청개구리 등을 못살게 굴었던 황소 개구리, 작은 뱀마저 잡아 먹는 왕성한 식욕을 가진 개구리로 유명해 나라에서는 이들의 수를 줄이기 위해 현상금을 걸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황소개구리의 수가 급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  출처: kbs1


연구팀의 말에 의하면 황소 개구리의 유입 당시 이들이 익숙치 않아 먹지 않던 육식 어류들이 이젠 황소 개구리의 올챙이를 먹이로 인식하고 포식중이라고 합니다.


많은 개체 수는 그저 육식 어류의 배를 불려주는 먹이에 불가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조선에서 나약한 생물은 살아남을 수 없지" "역시 갓물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