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살기 힘든 특이한 이름
한 사람을 나타내는 이름, 예로부터 이름에는 힘이 있다고 여겼고 이름은 자신을 상징하는 고유한 명사로 큰 의미를 가집니다. 하지만 간혹 부모님들의 고집으로 특이한 이름을 가지게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티비에 소개된 적이 있는 '황 금박쥐세상을놀라게하다' 씨 처럼요.
최근 이렇게 긴 한글 이름보다 특이한 이름을 가진 사람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름이 한글이 아니라 숫자로 0인 이0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숫자 0은 부르기 좋고 쓰기도 좋고 여러 좋은 의미가 있다며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디에 회원가입 못할 거 같은데" "이름 절대로 안 까먹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