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웹툰의 일본 로컬라이징


과거에는 한국 만화 시장보다 일본의 만화 시장이 더 컸지만 한국의 웹툰 시장이 발달하며 많은 웹툰들이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 나라마다 문화와 감성이 다르기에 웹툰의 줄거리만 사용하고 그림체 등을 리메이크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최근 한국 만화를 일본식으로 로컬라이징 했을 때의 문제점이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출처 :트위터


이태원 클라스가 롯퐁기 클라스로 변했지만 식사 장면은 고치지 않아 일본 사람들이 쇠 숟가락으로 밥을 먹는 장면도 이질감이 느껴지지만 대학을 배경으로 하는 많은 웹툰에서 남자 캐릭터들만 의문의 어학연수를 2년간 떠나는 장면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현지화를 왜 절반만 하냐ㅋㅋㅋ 제대로 해야지" "어학 연수를 가는데 머리도 밀고 몸도 다치고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