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꾀꼬리를 죽인 사진작가들


우리는 목소리가 아름다운 사람을 보고 흔히 목소리가 꾀꼬리 같다고 표현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과 달리 실제 꾀꼬리는 멸종위기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안그래도 부족한 꾀꼬리의 개체수를 더 줄이는 사진 작가들의 몰상식한 행동에 누리꾼들이 분노했습니다.



▲ 출처: 연천지역사랑실천연대


사진작가들은 조용한 숲속에서 음식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고 담배를 피우는 등의 행위로 꾀꼬리의 번식 환경을 해친다고 합니다. 이어 둥지 속에 들어있던 새끼 2마리는 사진 작가들이 사진을 찍기위해 잘라낸 가지들로 인해 둥지 환경이 망가져 죽었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인간이 미안해 꾀꼬리야" "곰 덫에 ㅈㅈ 잘려버리면 소원이 없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