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시끄러운 영화 촬영 주민들의 항의는 없었을까?


전라남도 곡성군 어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들 그리고 이를 해결하려는 무속인 황정민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곡성.


이 곡성은 악귀를 퇴치하는 것이 주 목적으로 영화의 장면 속에는 밤새 굿을 하는 씬이 있습니다. 귀신을 쫓는 한국식 구마제인 굿은 매우 시끄러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과연 주민들이 영화 촬영에 반발을 하지는 않았을까요?


▲ 출처: 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쳐

반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니 실제로는 반발을 못 했던 것이죠. 감독이 주민 모두를 여행 보냈으니까요 ㅋㅋㅋㅋ 정말 통이 큰 방법이네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도 센스 있는 배려 받고 싶어요 감독님" "감독 현명하네 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