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시끄러운 영화 촬영 주민들의 항의는 없었을까?
전라남도 곡성군 어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들 그리고 이를 해결하려는 무속인 황정민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곡성.
이 곡성은 악귀를 퇴치하는 것이 주 목적으로 영화의 장면 속에는 밤새 굿을 하는 씬이 있습니다. 귀신을 쫓는 한국식 구마제인 굿은 매우 시끄러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과연 주민들이 영화 촬영에 반발을 하지는 않았을까요?
반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니 실제로는 반발을 못 했던 것이죠. 감독이 주민 모두를 여행 보냈으니까요 ㅋㅋㅋㅋ 정말 통이 큰 방법이네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도 센스 있는 배려 받고 싶어요 감독님" "감독 현명하네 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