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호 좌회전을 재촉하던 사람의 최후
초보 운전자가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구간은 어디일까요? 아마 비보호 좌회전일 것입니다. 비보호 좌회전이란 신호등이 빨간 불일 때 좌회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녹색 불, 진진 신호 상태에서 반태 차선에 차량이 없을 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주위에 진행 중인 차량이 없는지 주변을 확실하게 살피고 싶지만 도로의 운전자들은 성미가 급해 조금 확인하려고 치면 금세 경적을 울립니다.
울며 겨자 먹기로 좌회전을 성공시킨 후 안도의 한숨을 내뱉을 뿐이죠. 최근 이런 비보호 좌회전 구간에서 좌회전을 재촉하던 몰상식한 차량의 최후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빨간 불 상태에서 앞 차가 좌회전을 하지 않는다고 추월해서 지나가다 경찰에게 딱 붙잡힌 것입니다. 참을성뿐 아니라 시야도 부족하네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잡으러 가는 게 아니라 경찰차도 답답해서 추월한 거" "경찰이 아니라 덤프트럭한테 잡혔어야 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