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죽은 딸이 살아있다고 믿은 엄마
화재로 불타버린 집, 그곳에는 생후 10일 된 아기가 자고 있었다고 합니다. 걷잡을 수 없이 큰 불에 소방관 역시 쉽사리 진입을 하지 못하고 결국 아이는 죽고 말았습니다.
영화를 보면 이렇게 충격적인 사고로 아이를 잃은 부모님이 자신의 아이가 죽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아이를 찾아다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최근 이런 자신의 딸이 불에 타 죽은 것이 아니라고 확신하는 한 엄마의 가슴 아픈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었고, 전남편의 친척 아기의 생일파티에 갔다가 그녀의 딸이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유전자 검사를 부탁했더니 진짜 자신의 딸이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다시 만난 엄마와 딸의 사진입니다.
아니 ㅋㅋㅋㅋ 그냥 거울인데 어떻게 생일파티에 초대할 생각을 했을까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촉이 아니라 그냥 너무 닮아서 찾았네 ㅋㅋ" "초대는 뭐야? 정신병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