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견찰이 되는 과정


경찰이 제대로 일을 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공무를 방치하자 우리는 이들을 견찰, 짭새, 민중의 곰팡이 등으로 불렀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악하지 않듯이 경찰 중에서도 정말로 경찰이라는 직업의 본분을 다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견찰이 되는 이유는 사람이 악해서가 아니라 어쩌면 나라와 사회가 그렇게 만드는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사연을 봤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이었을까요?


▲ 출처: 유튜브 엠빅뉴스 캡쳐

분명 일을 하다가 다친 상처지만 경찰 측에서는 비급여 항목이라며 제대로 치료비를 지원해주지 않았고 설상 가상으로 병원에서는 병원의 실수로 경찰의 수술이 잘못됐음에도 의료과실이 아니라며 우기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더 끔찍한 점은 가해자가 피해 경찰에게 보상하겠다고 애원해 범인에게 감형을 내렸지만 감형을 받자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입을 닦았다고 하네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애국심 살살 녹는다~" "이게 한국이지" "이대 목동은 진짜 전설이다" "실수는 맞지만 의료과실은 아니다? 저기는 경찰이나 검찰이 못 터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