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한국인만 믿고 있다는 ‘근거없는 속설’ 5가지


우리는 일상에서 수많은 속설을 듣고 이를 따른다.

속설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따르지 않기에는 기분이 찝찝하다.

실제로 많은 속설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사람들만 유독 믿는 속설들이 있어 5가지를 정리했다.


1. 산성비를 맞으면 머리가 빠진다


▲ 출처 : 유튜브 ‘티슈박스 TissueBox’


우리는 비가 오면 가방이나 옷으로 머리를 유독 가리며 피신한다.

산성비를 맞으면 머리가 빠진다는 속설을 믿기 때문인다.

하지만 내리는 비의 산성도는 ph5로, 머리카락은 산성도가 4~6일때 강도가 가장 좋다고 한다. 때문에 요즘엔 산성샴푸도 많이 판매 중이다.


2. 선인장이 전자파를 흡수한다


▲ 출처 : 유튜브 ‘티슈박스 TissueBox’

흔히들 선인장이 전자파를 흡수해 주기 때문에 티비나 컴퓨터 옆에 선인장을 놓아 두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전자파는 오로지 금속으로 사방을 둘러 쌀때만 막을 수 있다.

따라서 텔레비전이나 컴퓨터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막는 유일한 방법은 전자기기에서 떨어져 사용하는 것 밖에 없다.


3. 저녁에 사과를 먹으면 독이다


▲ 출처 : 유튜브 ‘티슈박스 TissueBox’

아침에 먹는 사과는 몸에 좋고,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과의 산 성분이 속을 쓰리게 하고, 섬유질이 배변 활동을 촉진시켜 잠을 설치게 한다는 속설 때문이다.

하지만 사과의 산성은 ph3~4이며, 이는 위산인 ph2 보다 낮기 때문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4. 독버섯은 색이 화려하다


▲ 출처 : 유튜브 ‘티슈박스 TissueBox’

한국에는 독버섯이 50여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려한 색을 지닌 독버섯은 광대버섯 단 하나며,  그 외의 독버섯들은 흰색, 갈색, 회색 등의 화려하지 않은 색을 띠고 있다.

따라서 색이 화려하지 않다고 식용버섯으로 잘못 알고 먹으면 큰일이 날 수 있다.


5. 밀폐된 공간에서 잘 때 선풍기를 틀어 놓으면 죽는다.


▲ 출처 : 유튜브 ‘티슈박스 TissueBox’

밀폐된 공간에서 선풍기를 틀어 놓고 자면 저체온증과 산소결핍으로 사망한다는 말이 있다.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경우 체온이 30도 이하로 떨어져야 하지만 선풍기로는 그러한 온도를 만들 수 없다.

또 산소가 결핍될 정도의 압력도 선풍기는 낼 수 없어 질식의 우려도 없다.


출처: 온라인커뮤니티